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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언니' 남현희·공효석, 결혼 10년 만에 둘째 계획

등록 2021.02.09 11: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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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노는 언니' 제28회 (사진=E채널 '노는 언니' 제공) 2021.02.0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노는 언니' 제28회 (사진=E채널 '노는 언니' 제공) 2021.02.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전 펜싱선수 남현희가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노는 언니'에서 사이클 선수이자 남편 공효석과 데에트를 즐긴다.

9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노는 언니' 제28회에서 오랜만에 공효석과 부부 데이트를 하게 된 남현희의 하루가 펼쳐진다.

이들 부부는 은퇴 후 둘만의 추억이 담긴 장소를 방문하고 평소 미뤄뒀던 부부계획까지 솔직하고 과감한 이야기를 나눈다.

먼저 두 사람은 태릉선수촌 국가대표들의 단골 맛집이자 연애시절 데이트 장소인 분식집에서 추억을 되새긴다. 그 시절 함께 먹던 라볶이와 김밥, 김치볶음밥 등을 시키며 옛날이야기를 나눈다.
 
또 "누난 내 여자니까"라는 문자로 연애 전 남현희에게 다가간 연하남 공효석의 패기와 서로 진심으로 반하는 순간, 첫 뽀뽀 기억을 떠올린다. 결혼 10년 차 부부가 아닌 수줍음이 가득한 연애 시절로 돌아간다. 

이어 두 사람의 토크는 수위를 높여간다. 공효석의 예상을 깨고 남현희도 둘째 계획이 있다고 말하자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은 공효석은 "나는 항상 준비돼 있어"라며 "운동해야겠다 열심히"라고 의지를 다진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한유미는 "약간 우리 프로그램이 점점 '애로부부'가 되어가고 있는 거야"라고 말해 폭소를 일으켰다는 후문이다.

남현희는 한달 전 은퇴한 공효석을 위해 가족과 같이 은퇴식 파티를 연다. 딸 하이가 꾸민 집안과 댄스 무대, 그리고 둘째 계획을 위해 닭, 낙지 등 보양식이 들어간 장모님표 특별식을 준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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