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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경제성장률 8%~9%’ 전망나와…기저효과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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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2-26 17:13:08
인민은행 금융정책 고문 올해 경제 전망 발표
"올해 양회서도 GDP 목표 설정 중요성 약화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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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AP/뉴시스]25일 중국 베이징의 폴리시네마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쓴 한 남성이 영화 '당인가탐안3' 포스터를 앞을 지나고 있다. 2021.02.26.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에서 벗어나고 있는 중국 경제가 올해 8%~9%의 성장을 이룰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26일 신랑왕 재경채널 등에 따르면 류스진(劉世錦) 중국 인민은행 금융정책 고문이자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경제위원회 부주임은 이날 한 화상회의에서 “정상적인 상황을 가정한다면 올해 8%∼9%대 경제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고, 1분기는 15%를 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수 있다”고 밝혔다.

류 부주임은 “다만 이는 코로나19 충격이 가해진 작년 경제성장률이 2.3%를 기록한 기저효과가 크게 반영된 것”이라면서 “중국 경제가 다시 고성장 상황으로 돌아간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0년, 2021년 2년 평균 성장률은 5% 안팎으로, 이는 괜찮은 상태”라고 밝혔다.

중국은 통상 3월에 개최되는 양회 기간 GDP 성장 목표를 발표해 왔다. 그러나 작년 5월에 열렸던 양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불확실성 때문에 GDP를 발표하지 않았다.

류 부주임은 “올해에도 GDP 목표 설정의 중요성을 적당히 약화시킬 것을 건의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 대신 일련의 새로운 지표를 발표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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