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는 사랑을 싣고"…광주지하철 영상편지 이벤트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동구는 광주도시철도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도시철도 1호선 차량 1량 내부를 무등산과 '추억의 충장축제' 이미지로 꾸민 테마열차가 3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광주 동구 제공) 202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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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도시철도공사는 시민들의 사연이 담긴 영상편지를 지하철역 대형스크린으로 상영하는 마음전달 프로젝트 ‘메트로는 사랑을 싣고’ 이벤트를 올 연말까지 펼친다고 7일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프러포즈, 부모님께 드리는 감사메시지, 코로나 응원 편지 등 다양한 감동 사연을 직접 촬영,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전송하면 된다.
이벤트는 올 연말까지 진행되며, 접수된 영상편지는 농성역 등 지하철 예술무대에서 공개 상영된다.
공사는 영상 공개시 사연 접수자와 주인공을 한 자리에 초청, 영상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따뜻한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영상 규격은 1편당 3분~5분 정도의 AVI 또는 MP4 파일로 1920×1080 픽셀의 FULL HD 해상도를 권장한다. 상영 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사 문화홍보팀(062-604-8105)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윤진보 사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사람간의 온기가 더욱 그리워지는 요즘, 서로간의 따뜻한 정과 사랑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 행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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