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젊은안무자창작공연' 폐막…최우수안무자상에 권미정

등록 2021.04.25 15:15:0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2021 젊은안무자창작공연' 최우수안무자상(문체부장관상) 수상자 권미정(가운데)(사진=한국무용협회 제공)2021.04.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2021 젊은안무자창작공연' 최우수안무자상(문체부장관상) 수상자 권미정(가운데)(사진=한국무용협회 제공)2021.04.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2021 젊은안무자창작공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국무용협회가 주최하고 2021 젊은안무자창작공연 운영위원회가 주관한 이 공연은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종로구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펼쳐졌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젊은안무자창작공연'은 공연제작 기회가 많지 않은 젊은 안무자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해 왔다. 젊은 안무가들이 자신만의 색깔을 무대 위에서 펼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이들의 도발적인 실험 무대를 선보여 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으로, 오디션은 영상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역대 최고 경쟁률을 뚫고 12명의 신예 안무가가 선발됐다.

공연은 4회 진행됐는데, 작년과 달리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공개됐다. 특히 코로나 시대 트렌드를 반영해 완성된 작품의 모습만을 보여주던 기존의 방식에서 탈피해 안무가와 무용수들의 일상적인 무대 뒤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최우수안무자상 수상자로는 'Gobi'를 안무한 '권미정'이 선정됐다. 작년부터 최우수안무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되고 있다. 'Tool'을 안무한 권재헌은 우수안무자상(한국무용협회 이사장상)을 수상했고, '12121?'을 안무한 염정연은 심사위원장상(젊은안무자창작공연 심사위원장상)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