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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코로나 신규환자 7055명·나흘 만에 7천명대...누적 66만698명

등록 2021.05.12 21:4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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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969명 오사카 851명 아이치 679명 후쿠오카 635명

일일 사망 오사카 50명 도쿄 8명 효고 7명 등 104명·총 1만1212명

[도쿄=AP/뉴시스]11일 일본 도쿄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쓴 한 남성이 2020 도쿄올림픽·장애인올림픽 홍보물 앞을 지나가고 있다. 2021.05.11.

[도쿄=AP/뉴시스]11일 일본 도쿄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쓴 한 남성이 2020 도쿄올림픽·장애인올림픽 홍보물 앞을 지나가고 있다. 2021.05.11.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이재준 기자 = 일본에서 코로나19가 크게 기승을 부리는 오사카부와 도쿄도, 효고현, 교토부 4개 도부현에 내린 긴급사태 선언이 연장되고 아이치현과 후쿠오카현을 추가한 가운데 신규환자가 나흘 만에 7000명 이상 발병하고 다시 사망자도 100명 넘게 나왔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12일 들어 오후 9시40분까지 7055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도쿄도에서 969명, 오사카 851명, 아이치현 679명, 후쿠오카현 635명, 홋카이도 421명, 효고현 384명, 가나가와현 319명, 사이타마현 259명, 오카야마현 186명, 지바현 181명, 히로시마현 158명, 교토부 148명, 기후현 134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66만명을 돌파했다.

일일환자는 4월 1일 2605명, 2일 2757명, 3일 2773명, 4일 2468명, 5일 1572명, 6일 2668명, 7일 3450명, 8일 3498명, 9일 3489명, 10일 3766명, 11일 2843명, 12일 2102명, 13일 3453명, 14일 4308명, 15일 4573명, 16일 4526명, 17일 4796명, 18일 4087명, 19일 2920명, 20일 4339명, 21일 5292명, 22일 5496명, 23일 5110명, 24일 5599명, 25일 4603명, 26일 3314명, 27일 4962명, 28일 5790명, 29일 5908명, 30일 4685명, 5월 1일 5983명, 2일 5898명, 3일 4464명, 4일 4194명, 5일 4064명, 6일 4374명, 7일 6053명, 8일 7241명, 9일 6488명, 10일 4940명, 11일 6242명을 기록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오사카에서 50명, 도쿄도 8명, 효고현과 홋카이도 각 7명, 가나가와현 5명, 에히메현 3명, 미에현고 사이타마현, 기후현, 오카야마현, 이와테현 각 2명, 교토부와 나라현, 미야자키현, 야마가타현, 오키나와현, 시가현, 구마모토현, 후쿠이현, 후쿠오카현, 군마현, 시즈오카현 1명씩 합쳐서 93명이 숨져 총 사망자가 1만1199명으로 늘어났다.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1만1212명이 지금까지 목숨을 잃었다.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65만9986명이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66만698명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65만9986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14만9061명으로 전체 4분의 1에 육박한다.

이어 오사카부가 9만2035명, 가나가와현 5만6571명, 사이타마현 4만545명, 아이치현 3만8433명, 효고현 3만6313명, 지바현 3만4857명, 후쿠오카현 2만8243명, 홋카이도 2만8040명, 교토부 1만4076명, 오키나와현 1만3372명, 이바라키현 8749명, 미야기현 8439명, 히로시마현 7524명, 시즈오카현 7046명, 나라현 7020명, 군마현 6946명, 기후현 6901명, 도치기현 5682명, 오카야마현 5443명, 구마모토현 5028명, 시가현 4309명, 미에현 4265명, 나가노현 4192명이다.

다음으로 후쿠시마현 4061명, 이시카와현 3028명, 가고시마현 2710명, 니가타현 2694명, 미야자키현 2691명, 나가사키현 2603명, 오이타현 2590명, 에히메현 2567명, 와카야마현 2414명, 야마구치현 2231명, 사가현 2091명, 아오모리현 1873명, 가가와현 1684명, 야마가타현 1638명이다.

이어 도쿠시마현 1526명, 도야마현 1445명, 야마나시현 1364명, 이와테현 1138명, 고치현 1132명, 후쿠이현 963명, 아키타현 643명, 돗토리현 406명, 시마네현 394명이다.

공항 검역에서 감염이 확인된 2837명, 중국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사람과 정부직원, 검역관 등 173명이 있다.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집중치료실에 있는 중증환자는 12일 시점에 일본 내에만 전날보다 13명 늘어나 1189명이 됐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12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56만8558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56만9217명이다.

PCR 검사 시행 건수는 10일에 속보치로 하루 동안 4만7368건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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