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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D 반발'…"이낙연 전 대표도 김포골드라인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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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5-14 15:30:15  |  수정 2021-05-14 15: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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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서울 직결이 빠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 발표로 경기 김포·인천 검단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김포 지역구 국회의원들의 제안으로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출·퇴근시간 지옥철이 된 '김포골드라인'을 탈 전망이다.

이 전 대표는 14일 페이스북을 통해 "김포를 지역구로 둔 김주영, 박상혁 의원이 김포의 교통문제로 몸시 괴로워한다"면서 특히 "김 의원과는 한국노총 위원장과 국무총리로 만나 마치 한 눈에 반하듯 바로 의기 투합했다. 그 동안 김 의원은 김포 시민들의 애로와 요구를 폭넓게 들으며 문제 해결을 위해 당과 정부의 책임자를 만나는 등 동분서주해 왔다"고 운을 뗏다.

이어 "인구 50만명 이상의 수도권 도시 가운데 유일하게 서울 직결 중전철이 없는 김포, 김포와 서울을 오가는 한강로는 출근시간이면 새벽부터 꽉꽉 막히고, 김포 골드라인 지하철은 혼잡률이 285%에 달한다"면서 "코로나19와중에 과밀한 객차 안에서 시민들이 느끼는 불안과 불편은 오죽하겠냐"며 "서울 직결 지하철을 놓자는 김 의원의 요청은 너무나 절박하고 당연하다"고 했다. 

그는 "'대표님 저와 함께 골드라인 한번 탑시다!'라는 김주영 의원의 제안에 가까운 시일 안에 김포 골드라인 지하철을 타겠다"면서 "시민들의 처절한 삶의 현장을 살피고 해결책을 함께 찾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는 "대통령도 김포 골드라인 타 보세요"라며 'GTX-D노선 원안 및 지하철 5호선 확정고시'를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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