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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초미세먼지·황사자외선 수어 권장 표현 선정

등록 2021.05.24 11: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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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미세먼지①(왼쪽)과 미세먼지② 수어 권장 표현 (사진=국립국어원 제공0 2021.05.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미세먼지①(왼쪽)과 미세먼지② 수어 권장 표현 (사진=국립국어원 제공0 2021.05.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국립국어원은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황사', '자외선'을 나타내는 여러 수어 표현 가운데 정부 발표 수어 통역에서 사용할 권장안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국어원은 현재 농사회에서 이들 용어 각각에 대해 여러 수어 표현이 혼재되어 있어 국립국어원의 새수어모임에서 권장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미세먼지'는 두 가지 표현이 권장안으로 선정됐다. 미세먼지①은 아주 작다는 것을 의미하는 비수지기호와 '먼지' 수어를 함께 표현한다. 미세먼지②는 '매우 작다'를 의미하는 수어와 '먼지' 수어가 결합된 형태다.
 
'초미세먼지'는 '보이지 않다'와 '먼지'로 표현하며 미세먼지②와 마찬가지로 '매우 작다'와 결합된 형태로도 사용될 수 있다.

'황사'는 '노랗다'와 '먼지' 수어를 활용해 황사의 색상에 초점을 맞췄다. '자외선'은 얼굴·팔 등 노출 부위에 따라 수위를 다르게 사용할 수 있다.
 
수어 권장안은 현장에서 많이 사용되는 표현으로 선정됐다. 이미 선정된 권장안은 국립국어원 웹사이트에서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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