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초미세먼지·황사자외선 수어 권장 표현 선정
][서울=뉴시스] 미세먼지①(왼쪽)과 미세먼지② 수어 권장 표현 (사진=국립국어원 제공0 2021.05.24. [email protected]
국어원은 현재 농사회에서 이들 용어 각각에 대해 여러 수어 표현이 혼재되어 있어 국립국어원의 새수어모임에서 권장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미세먼지'는 두 가지 표현이 권장안으로 선정됐다. 미세먼지①은 아주 작다는 것을 의미하는 비수지기호와 '먼지' 수어를 함께 표현한다. 미세먼지②는 '매우 작다'를 의미하는 수어와 '먼지' 수어가 결합된 형태다.
'초미세먼지'는 '보이지 않다'와 '먼지'로 표현하며 미세먼지②와 마찬가지로 '매우 작다'와 결합된 형태로도 사용될 수 있다.
'황사'는 '노랗다'와 '먼지' 수어를 활용해 황사의 색상에 초점을 맞췄다. '자외선'은 얼굴·팔 등 노출 부위에 따라 수위를 다르게 사용할 수 있다.
수어 권장안은 현장에서 많이 사용되는 표현으로 선정됐다. 이미 선정된 권장안은 국립국어원 웹사이트에서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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