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실내 살균 클리닝 '케어포그' 호남권 본격 진출

에어컨 냄새 주원인 세균, 차량 내 바이러스 제거에 탁월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유니온파츠는 9일 차량용 실내 살균 클리닝 제품  '케어포그' 광주 시연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호남지역 서비스에 나섰다. (사진=유니온파츠 제공) 2021.06.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유니온파츠가 9일 차량용 친환경 실내 살균 클리닝 제품 '케어포그' 광주 시연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호남지역 서비스에 나섰다.

케어포그는 현재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유명 수입차 정비사업소에서 고객들에게 서비스하고 있다.

유니온파츠에 따르면 각종 바이러스와 유해 세균이 차량 내부로 유입돼 운전자와 탑승자의 건강을 위협하면서 자동차 실내 항균제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에어컨 사용이 많은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밀폐된 공간인 자동차 실내에서 오염된 공기를 지속적으로 흡입하게 돼 정기적인 자동차 살균 관리가 더욱 중요해 지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테스트를 통과한 케어포그는 강력한 스팀분사 방식의 제품으로 불쾌한 에어컨 냄새의 주범인 에바포레이터에 서식하는 세균을 박멸한다.

여기에 차량 시트나 매트 등 손이 닿지 않는 구석구석에 살고 있는 바이러스도 미세하고 부드러운 포그 입자로 제거한다.

케어포그의 주요 성분은 편백나무에서 추출한 천연 살균물질인 '피톤치드'다. 피톤치드는 소염, 소독, 증상완화 등 풍부한 약리작용을 하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유니온파츠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높아진 실내 공기질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차량 에어컨 사용이 많아지는 여름철을 겨냥해 고객들에게 케어포그를 이용한 차량 실내 클리닝으로 쾌적한 공기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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