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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G 무패' 최원준, 삼성전 6⅓이닝 무실점…7승 눈앞

등록 2021.06.17 2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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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 대 두산 베어스 경기, 삼성 공격 7회초까지 무실점으로 막아낸 두산 선발투수 최원준이 교체돼 덕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2021.06.17.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두산 베어스 최원준(27)의 무패 행진이 계속된다.

최원준은 17일 잠실 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 6⅓이닝을 3피안타 3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막았다.

4-0으로 앞선 7회 마운드를 내려온 최원준은 두산이 동점을 허용하지 않고 이대로 이기면 시즌 7승째를 수확한다.

무패 기록도 계속된다. 최원준은 올해 나선 12경기에서 단 한 번도 패전을 떠안지 않았다.

운이 따른 경기도 있었다. 지난달 8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5⅓이닝 5실점으로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실점을 기록했지만 승패없이 물러났다. 그리고 그날 경기에서 두산은 KIA를 11-5로 크게 이겼다.

최원준은 대부분의 경기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2020 도쿄올림픽 최종 엔트리에도 승선했다. 생애 첫 태극마크다.

이날도 삼성 타선을 압도했다.

1, 2회를 삼자범퇴로 정리한 최원준은 3-0으로 앞선 3회 1사 후 김지찬에게 첫 안타를 맞았다. 1사 1루에 놓인 최원준은 김응민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고, 1루로 귀루하지 못한 김지찬까지 잡아냈다.

4회에는 선두 박해민과 호세 피렐라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오재일은 중견수 뜬공으로 정리했다.

5회에는 볼넷 2개를 내줬지만, 실점은 없었다. 김동엽에 볼넷을 허용한 최원준은 후속 이원석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이어 강한울에 2루수 땅볼을 유도, 1루 주자 김동엽을 아웃시켰다. 이어진 2사 1루에서 김헌곤을 다시 볼넷으로 출루시켰지만 김지찬에 2루수 땅볼을 끌어내 이닝을 마쳤다.

4-0으로 달아선 6회에는 박해민에 중전 안타를 맞고, 도루를 허용하며 2사 2루에 몰렸지만 오재일을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했다.

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최원준은 1사 후 이원석에게 좌전 안타를 맞은 뒤 박치국과 교체됐다. 박치국이 강한울, 김헌곤을 범타로 정리하면서 최원준의 실점은 올라가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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