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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프랑스·포르투갈의 F조, '죽음의 조'다운 혼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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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6-20 14: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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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유럽의 축구 강호 독일, 프랑스, 포르투갈이 몰려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2020)에서 '죽음의 조'로 평가받던 F조 예상대로 혼돈에 빠졌다.

독일은 20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에서 벌어진 포르투갈과의 유로2020 F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무더기 골을 앞세워 4-2 역전승을 거뒀다.

1차전에서 프랑스에 0-1로 덜미를 잡혔던 독일은 값진 역전승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이에 반해 헝가리와 첫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던 포르투갈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 사이 독일을 잡았던 프랑스는 조 최약체로 평가받는 헝가리와 1-1로 비기면서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그쳤다.

프랑스가 1승1무(승점 4)로 살얼음판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독일, 포르투갈(1승1패 승점 3)이 뒤를 잇고 있다. 헝가리는 1무1패(승점 1) 최하위다.

토너먼트 진출을 결정지은 팀은 없다. 최종전 결과에 따라 16강 토너먼트 진출 팀이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조 1~2위(6개 조)는 16강에 직행, 각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네 팀이 합류한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프랑스가 2위로 가장 높고, 포르투갈이 5위, 독일이 12위다. 모두 우승후보로 손색이 없다.

첫 경기에서 프랑스에 일격을 당했던 독일이 최종전에서 헝가리를 상대하기에 오히려 가장 유리해 보인다. 프랑스와 포르투갈은 피할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여야 한다.

프랑스-포르투갈, 독일-헝가리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는 오는 24일 오전 4시 동시에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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