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주의보 부산, 온천천 하부도로 등 도로 곳곳 통제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부산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6일 동래구 수연교 앞 온천천이 범람해 산책로와 하부도로가 통제됐다. 이날 부산에는 온천천변 하부도로 등 도로 6곳, 온천천·수영강 산책로 등에 대한 출입이 통제됐다. 2021.07.06. [email protected]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온천천 주변의 하부도로인 세병교, 연안교, 수연교에 대한 차량 진입이 통제됐다.
또 금정구 영락지하차도, 북구 덕천배수장~화명생태공원 진입로, 해운대구 세월교 등 총 6곳의 도로가 통제됐다.
더불어 온천천과 수영강 산책로 전 구간에 대한 출입도 통제됐다.
부산에는 지난 5일 오후 11시 30분께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호우주의보(경보)는 3시간 동안 강수량이 60㎜(90㎜) 이상, 12시간 동안 110㎜(180㎜) 이상 예상될 때 발령된다.
누적강수량(5일~6일 오전 11시)은 중구 대청동 공식관측소 기준 92.1㎜이며, 지역별로는 금정구가 144.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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