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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통일부 장관 "경남, 한반도 평화시대 역할 기대"

등록 2021.07.09 14: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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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평화·통일 기반조성 정책간담회' 참석

유관 기관·단체와 평화통일, 남북교류 활성화 등 논의

김경수 지사 "제조 등 다양한 교류 협력 적극 임할 것"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9일 오전 경남도청 본청 중앙회의실에서 이인영 통일부장관, 김경수 도지사 등이 '통일부-경남도 평화·통일 기반조성 정책 간담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도 제공) 2021.07.09.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9일 오전 경남도청 본청 중앙회의실에서 이인영 통일부장관, 김경수 도지사 등이 '통일부-경남도 평화·통일 기반조성 정책 간담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도 제공) 2021.07.09.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통일부와 경상남도의 평화·통일 기반조성 정책 간담회가 9일 오전 도청에서 열렸다.

간담회에는 이인영 통일부 장관과 김경수 도지사, 남북교류 및 평화통일 관련 도내 유관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경수 지사는 인사말에서 "경남은 지역의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다양하게 남북교류를 추진해 왔다"면서 "남북관계가 정상화되면 경남이 준비하고 있는 제조업을 중심으로 하는 교류협력을 포함해 다양한 교류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방정부로서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인영 장관은 "과거 경남은 지방정부 차원에서 남북교류와 평화 협력의 큰 이정표를 세워줬다"고 평가하고 "농업에서 첨단산업까지 경남은 고른 산업기반을 갖고 있어 향후 남북교류 협력에서 큰 역할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부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진척시키는 데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부탁한다"고도 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 "경남, 한반도 평화시대 역할 기대"


이날 정책간담회에서는 남북교류 및 평화통일 유관 단체별 사업 현황 설명과 건의사항 전달, 교류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경남도 오종수 대외협력담당관은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도내 유관 단체와 통일부 협의를 통해 남북교류와 평화통일 공감대가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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