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 대우건설 인수 MOU 체결…지분율 50.75%
상세실사 후 주식매매계약 체결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대우건설 매각작업이 추진되고 있는 7일 오후 서울 중구 대우건설 본사가 보이고 있다. 대우건설 최대주주인 KDB인베스트먼트는 대우건설 인수합병(M&A) 우선협상대상자로 중흥컨소시엄을 선정하고, 스카이레이크컨소시엄(DS네트워크 컨소시엄)을 예비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2021.07.07. [email protected]
KDB인베스트먼트는 대우건설 주식매각과 관련해 지난달 30일 중흥컨소시엄과 양해각서를(MOU)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매매 대상주식은 2억1093만1209주, 지분율은 50.75%다. MOU 체결 후 상세실사 및 협상의 절차를 걸쳐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KDB인베스트먼트는 "향후 매각 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해 대우건설의 경영 안정화를 조속히 꾀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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