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3일 경남 창원 방문
국립3·15 민주묘지 참배, 경남도정 지원 간담회
언론인 간담회, 진해신항 현장 방문 등 일정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와 만나 악수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8.02. [email protected]
이번 방문은 경남도지사 공백 및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어려워진 경남의 민생과 경제를 챙기기 위한 행보로, 이달곤 경남도당위원장, 서범수 당대표 비서실장 등이 동행한다.
이준석 대표는 3일 오전 10시 국립 3·15 민주묘지를 참배한 후 창원컨벤션센터 6층 회의실로 이동해 국민의힘 소속 도내 국회의원·당협위원장,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과 도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정 지원 긴급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에서는 도정 공백으로 도민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남도 주요 사업에 대해 논의한다.
이어 오전 11시 30분에는 경남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경남지역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하고, 정치·지역 현안에 대한 당의 입장을 설명할 예정이다.
오후 1시 30분에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어시장을 찾아 상인회 주요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하고,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고통을 받는 시장 상인들의 고충을 직접 청취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오후 3시 10분께는 창원시 진해구 안골동 한진해운 홍보관을 방문해 경남 역사상 최대 규모인 12조 원대 국책사업인 ‘진해신항’을 챙긴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지난 연말 예비타당성 조사에 통과하지 못하고 도정 공백까지 발생한 상황에서 진해신항 건설 필요성을 강조하고, 국민의힘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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