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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실종됐던 80대 노인, 실종 3일째 숨진 채 발견

등록 2021.08.26 17:52:53수정 2021.08.26 17:5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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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소방구조대 수색작업 *재판매 및 DB 금지

경산소방구조대 수색작업 *재판매 및 DB 금지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태풍 ‘오마이스’가 동반한 폭우로 농수로에서 실종됐던 80대 노인이 실종 3일째 변사체로 발견됐다.

경북 경산소방서는 26일 오후 경산시 자인면 계남리 하천 부근에서 A씨(81)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낮 12시께 경산 여천동 농수로에서 실종됐고, 119구조대원들이 수색작업을 펼쳐 실종된지 이틀뒤 사고지점에서 2.5km 떨어진 곳에서 시신을 찾았다.

소방관계자는 “하천에 풀이 많이 자라 육안으로 식별이 곤란하는 등 수색작업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실종자를 반드시 찾겠다는 의지로 임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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