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 릴리 콜린스, 6살 연상 감독과 깜짝 결혼
[서울=뉴시스] 릴리 콜린스 인스타그램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7일(현지 시간) 릴리 콜린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 사진과 함께 "나는 당신이 아닌 다른 사람의 누군가가 되고 싶었던 적이 없었고, 이제 난 당신의 아내가 됐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지난 9월 4일 우리는 공식적으로 서로의 영원한 친구가 됐다"라고 밝혔다.
릴리는 또 다른 게시물에서 "동화로 시작했던 것이 이제 나의 영원한 현실이 됐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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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새하얀 드레스를 입은 릴리는 찰리와 포옹하며 뜨겁게 키스를 나누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7월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이후 릴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지를 낀 사진을 게시하며 약혼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한편 릴리 콜린스는 지난해 넷플릭스 시리즈 '에밀리, 파리에 가다'에서 에밀리 역할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백설공주', 봉준호 감독의 '옥자'에도 출연해 국내 팬들에게도 눈도장을 찍었다. 영국의 록밴드 제네시스의 멤버 필 콜린스의 딸이기도 하다.
찰리 맥도웰은 지난 2014년 영화 '더 원 아이 러브'를 연출했다. 영화 '시계태엽 오렌지'로 유명한 영국배우 말콤 맥도웰의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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