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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갤러리, 2021아트바젤 참가...박서보·하종현·이기봉·강서경 출품

등록 2021.09.22 05: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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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스위스 메세 바젤서 24~26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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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장-미셸 오토니엘, Rose of the Louvre, 2020, 사진: Othoniel Studio, 국제갤러리 제공.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서울 삼청동 국제갤러리는 오는 24~26일 스위스 메세 바젤(Messe Basel)에서 개최되는 ‘2021 아트 바젤(Art Basel 2021)’에 참가한다.

 세계 최대 아트페어의 명성을 이어온 아트 바젤은 팬데믹 사태 이후 유럽 현지에서 가장 큰 규모로 ‘2021 아트 바젤’을 선보이며, 프리즈 런던(Frieze London)과 피악(FIAC)에 앞서 세계 미술시장 반등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트 바젤은 지난 5월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행사를 홍콩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기반으로 이번에도 온라인 뷰잉룸(OVR)과 전시 투어 등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2021 아트 바젤’에는 유럽, 북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33개국 273개의 세계적인 갤러리가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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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기봉, Conditions of meaning, 2014,Plexiglas, acrylic, and mixed media on canvas, 147 x 142 cm Courtesy of the artist and Kukje Gallery 이미지 제공: 국제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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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종현, Conjunction 18-201 & Conjunction 18-202, 2018, Oil on hemp cloth,  260 × 776 cm Courtesy of the artist and Kukje Gallery사진: 안천호, 국제갤러리 제공.   


국제갤러리는 아트 바젤 ‘언리미티드’ 섹터에서 한국 전후 현대미술에서 가장 유의미한 흐름 중 하나인 단색화의 거장 하종현의 ‘접합’ 연작을 선보인다. ‘언리미티드’ 섹터는 매해 탄탄한 기획으로 전세계 미술애호가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국제갤러리는 ‘갤러리즈’ 섹터에서 저명한 국내외 작가들의 설치작업을 폭넓게 선보인다. 두 가지 색을 결합한 하종현의 ‘접합’ 신작과  박서보의 ‘묘법’ 연작 등 단색화 거장들의 주요작품들이 부스를 장식할 예정이다. 또한 물, 안개, 나무 등의 자연적인 요소들을 몽환적으로 표현한 이기봉의 Conditions of meaning(2014), 지난 ‘2019 아트 바젤’ 언리미티드 섹터에서 주목을 받았던 강서경의 또 다른 설치조각 작품도 소개한다.

해외작가로는 인도 출신 영국 조각가 아니쉬 카푸어의 대표적인 오목한 디스크 형태의 작업 연작, 미국의 현대미술가 제니 홀저가 미국 정보 공개법(Freedom of Information Act)에 따라 공개된 정부 문서를 회화로 번안해낸 ‘검열 회화’ 연작 (2018), 프랑스 현대미술가 장-미셸 오토니엘(Jean-Michel Othoniel)의 루브르 박물관 내 퓌제 정원에 영구설치 된 자신의 회화 연작에서 다시 영감을 얻은 거울 유리구슬 조각 (2020) 등의 주요작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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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코라크릿 아룬나논차이, Painting with histor, 218.4 x 162.6 cm, Courtesy of the artist and Kukje Gallery이미지 제공: 국제갤러리


이외에도 국제갤러리는 태국의 현대미술가 코라크릿 아룬나논차이(Korakrit Arunanondchai)의 데님을 회화의 주요 재료로 활용한 신작Painting with history(2021)를 소개한다.  국제갤러리는 올해 초, 개인적 서사와 역사적 산물을 한데 엮어 매혹적인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회화, 영상, 퍼포먼스 작가 아룬나논차이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며, 내년 국제갤러리에서의 첫 개인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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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서보, Ecriture (描法) No. 120306,, 2012, 사진 박서보 스튜디오, 국제갤러리 제공.


한편 국제갤러리는 오는 10월 31일까지 박서보 화백의 개인전을 서울점에서 개최한다.  ‘후기 묘법’, ‘색채 묘법’으로 알려진 2000년대 이후 근작 16여 점을 소개하고 자연과 도시 경관의 색감이 어우러진 치유의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부산점에서는 국제갤러리의 새로운 전속작가이자,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AFTA)과 칸 영화제 수상이력에 빛나는 영화감독 박찬욱의 개인전을 오는 10월 1일 공개한다. 그간 사진 매체에 대한 열정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드러내 온 박찬욱의 사진 작업을 독자적으로 다루는 첫 번째 전시다.

◆아트바젤 온라인 뷰잉룸(OVR)
 VIP 프리뷰: 2021년 9월 21일(화) 오후 6시 – 9월 23일(목) 오후 9시(KST, 한국표준시)
일반 오픈: 2021년 9월 23일(목) 오후 9시 – 9월 27일(월) 오전 7시(KST, 한국표준시)
이용 방법: 웹사이트(artbasel.com/viewing-rooms), 아트 바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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