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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정박 화물선서 기름 유출…해경 방제 중

등록 2021.09.23 07:14:01수정 2021.09.23 10: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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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시스] 김혜인 기자 = 23일 오전 전남 광양항 한 부두에 정박 중인 1만6835t급 화물선에서 저유황중질유(VLSFO)가 바다로 유출돼 여수해경이 긴급 방제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여수해경 제공) 2021.09.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뉴시스] 김혜인 기자 = 23일 오전 전남 광양항 한 부두에 정박 중인 1만6835t급 화물선에서 저유황중질유(VLSFO)가 바다로 유출돼 여수해경이 긴급 방제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여수해경 제공) 2021.09.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뉴시스]김혜인 기자 = 전남 광양항 한 부두 해역에 선박유가 유출돼 해경이 긴급 방제 작업을 벌이고 있다.

23일 오전 0시 3분께 광양항 한 부두에 정박 중인 1만6835t급 화물선에서 저유황중질유(VLSFO)가 바다로 유출됐다.

이 사고로 기름이 선박 주변 해역과 부둣가로 확산했으나, 유출량은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여수해경은 흡착제 등을 이용해 긴급 방제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해상 유출 유류의 90% 가량을 걷어냈다고 해경은 설명했다.

해경은 선박 연료를 주입하던 중 발생한 사고로 보고, 선박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유출량과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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