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신규확진 2564명 '수요일 최다'…수도권서 77.5%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0시 기준 2885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29일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시장 상인 등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1.09.29. [email protected]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30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날보다 2564명 증가한 31만1289명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역대 두 번째로 많은 2885명을 기록했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보다 321명 적지만, 수요일(목요일 0시) 기준으로 가장 많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이었던 일주일 전보다 800명 이상 더 많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평일인 28~29일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2539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5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국내 확진자 수는 6일째 2000명대에서 상승해 2630.4명이다.
지역별로 수도권에서 1968명(77.5%), 비수도권에서 571명22.5(%)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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