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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13층 모듈러 주택 사업계획 승인…국내최초

등록 2021.10.12 11:06:20수정 2021.10.12 12: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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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영덕 경기행복주택, 2022년말 준공 예정

용인 영덕 경기행복주택 *재판매 및 DB 금지

용인 영덕 경기행복주택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모듈러 주택사업인 '용인영덕 경기행복주택' 사업계획 승인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모듈러 공법'은 건축폐기물 절감을 위해 주택 자재를 공장에서 미리 제작하고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이다. 현재 6층 이하 저층에만 시행하고 있다.

이번 용인영덕 경기행복주택 사업에는 국내 최초로 최고 높이인 13층 규모에 모듈러 공법을 적용할 계획이다.

중고층 모듈러주택 실증사업은 국토교통부가 국가 R&D 과제로 추진 중이며, 사업자로 선정된 GH는 모듈러 공법 기술력을 확보해 행복주택 106가구를 건립할 예정이다.

GH는 향후 고층 건물까지 모듈러 주택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이헌욱 GH 사장은 "2022년 말 준공을 목표로 구조 심의 등 후속 업무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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