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is

  •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영남대 '세종학당 통번역과정 교육과정·교재 개발사업' 선정

등록 2021.10.16 12:17:5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associate_pic

(왼쪽부터)영남대 남철진 교수와 진현 교수, 이미향 교수 *재판매 및 DB 금지

[경산=뉴시스] 박준 기자 = 영남대학교가 세종학당 통번역과정 교육과정과 교재·평가 개발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16일 영남대에 따르면 세종학당은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국외에 소개·보급하기 위해 세운 국가기관이다.

올해 현재 82개국에서 23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세종학당 통번역과정은 이번 처음 개설하는 교육과정으로, 해외에서의 한국어 통번역교육에 대한 높은 수요가 반영됐다.

영어 및 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 12개 언어권별로 교육과정과 교재 개발 공모가 진행됐으며 영남대(책임연구원 진현 교수)가 중국어, 몽골어 등 2개 언어에 대한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중국어권의 경우, 가장 수요가 많은 언어권으로 단일 국가로는 최대인 22개 세종학당이 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영남대는 사업비 2억7000만원을 지원받아 중국과 몽골 현지 세종학당에서 중급 수준 이상의 한국어 학습자를 대상으로 쓰일 통번역 교육과정과 교재를 개발하고 평가 운영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특히 사업 선정은 중국어통번역과 한국어교육 분야에서 영남대의 전문성과 교육·연구 노하우가 대한민국 최고 수준임을 국가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다.

이번 통번역과정 교재 개발 사업팀 5개 가운데 비수도권 대학으로는 영남대가 유일하다.

영남대는 학부생을 대상으로 하는 중국어통번역학 전공(현 중국어통번역트랙)을 2007년부터 개설해 운영 중이다.

2006년 대학원에 개설된 한국어교육학 전공에서는 지금까지 한국어교육학 석·박사 200명 이상을 배출했으며 전공 교수들은 국가에서 주관하는 한국어 교재 및 콘텐츠 개발 사업에 10년 이상 참여하고 있다.

사업은 영남대 중국언어문화학과 남철진 교수와 진현 교수, 한국어교육 전공인 국제학부 이미향 교수, 국어국문학과 서희정 교수가 주도한다.

또 몽골 3대 국립대학교를 비롯해 북경제2외국어대, 하북대 등 중국과 몽골의 10개 대학 교수와 국내 전문가 총 23명이 참여한다.

영남대 국제학부 이미향 교수는 "영남대는 지난 15년간 중국어통번역학과 한국어교육학 분야에서 노하우를 쌓아왔다"며 "앞으로 관련 교수들의 융복합 연구와 협업을 통해 국외 통번역 학습자의 수요를 충족하는 동시에 한국어의 위상을 높이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많이 본 기사

이 시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