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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KBS2·MBC 등 민영화…언론사 운영 일절 관여 안해"

등록 2021.10.24 16:3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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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언론중재법 폐기, 경영진 인선 관려 안해"
"KBS1, EBS, 아리랑TV 통합, 공영방송으로"
"방통위, 미디어통신위로…운영 재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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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국가대표 출신 100인에게 지지 선언을 받은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1일 서울 여의도 캠프에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여자 핸드볼 금메달 리스트 홍정호 씨가 받은 금메달을 목에 걸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10.2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24일 미디어 혁신 공약으로 '방송 공·민영 체제를 개편'을 내걸며 "KBS-2TV와 MBC, YTN, 연합뉴스TV, 서울신문 등은 단계적으로 민영화하겠다"고 제안했다.

홍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언론중재법은 당연히 폐기되어야 하고, 권력의 언론장악이나 간섭이 더 이상 있어서는 안 된다"며 "세계언론자유지수를 10위권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정부의 간섭을 없애고 언론미디어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집권하면 청와대는 언론사 운영에 일절 관여하지 않겠다"며 "정부와 공기업 지분이 들어있는 KBS, MBC, EBS, YTN, 서울신문, 연합뉴스, 연합뉴스TV 등 7개 사의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 인선에 관여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방송법 등 관련 법과 제도를 선진국 시대에 걸맞도록 정비하겠다"며 KBS-1TV와 EBS, 아리랑TV 등을 통합해 순수 공영방송으로 운영하고, KBS-2TV와 MBC, YTN, 연합뉴스TV, 서울신문의 단계적 민영화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또 "대통령 직속 기구로 되어 있는 방송통신위원회는 완전히 독립된 '(가칭)미디어통신위원회'로 개편하겠다"며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공정성 논란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어, 그 위상과 권한, 운영 문제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소위 노영(勞營)방송 현상, 언론사 구조조정과 경영혁신 문제는 적극적인 개선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이밖에 방송의 재허가·재승인 등 현안사항, 디지털 미디어의 규제 개혁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 등은 따로 준비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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