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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美 재무 "2022년 중반까지 高인플레 계속" 전망...'통제 가능'

등록 2021.10.25 04: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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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이 지난 5월7일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2021.09.08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24일(현지시간) 물가상승률이 내년 중반까지 높은 상태에서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CNN 방송 등에 따르면 옐런 재무장관은 이날 CNN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같이 내다보며 그래도 미국이 인플레를 통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옐런 재무장관은 공급면에서 병목 현상과 노동시장의 핍박 등 코로나19로 인해 생긴 문제가 개선함에 따라 인플레가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현재 인플레 고공행진 상황이 일시적인 고통을 반영하고 있다며 "미국이 인플레에 대한 통제를 잃어가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명언했다.

옐런 재무장관은 미국 등이 인플레 리스크에 충분히 유의하지 않는다는 래리 서머스 전 재무장관의 비판에 반론을 제기했다.

서머스 전 재무장관은 12일 시티그룹 화상회의에 나와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치솟는 인플레 위험에 대한 대응에 뒤처져 있다"며 기록적인 노동력 부족과 20%에 달하는 집값 상승, 8년 만에 최고 수준에 이른 원유 가격, 재정완화 정책 등이 인플레이션의 징후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옐런 재무장관은 지금과 같은 높은 인플레가 그간 미국에서는 오랫동안 볼 수 없었다고 인정하기도 했다.

앞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22일 남아프리카 준비은행(중앙은행)이 주최한 화상토론회에서 가격을 상승시키는 서플라이 체인(공급망)의 제약이 완화하면서 인플레율이 떨어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파월 연준 의장은 인플레를 밀어올리는 글로벌 제약과 공급 부족이 종전 상정보다 장기화할 가능성도 커서 내년에도 당분간 이어진다면서도 공급면 혼란 개선과 고용 신장세 가속으로 인플레율이 목표인 2%에 접근할 공산이 아주 농후하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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