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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인 30만명, 코로나19로 인해 후각 장애 겪어

등록 2021.10.25 08:59:16수정 2021.10.25 09: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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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냄새 맡은 기능에 이상발생, 병원 대기줄 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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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홀름=AP/뉴시스] 9월29일 스웨덴 스톡홀름의 스투레플란 거리에서 시민들이 모여 코로나19 규제 완전 해제를 축하하고 있다. 스웨덴은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강력한 봉쇄 없이 공공장소 모임 인원 제한 등의 조치만 해왔는데 이날 방역 조치를 모두 해제했다.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스웨덴 국민 가운데 약 30만 명이 코로나19로 이내 냄새를 맡는 후각에 장애를 겪고 있다고 스웨덴 국영 TT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이런 증상을 치료하는 병원 앞에는 긴 대기줄이 생길 정도로 환자가 많다고 한다.  인구 약 1000명의 스웨덴에는 그런 병원은 두 군데 밖에 없으며, 그 중 최근 9월에 문을 연 곳은 수도 스톡홀름 근처의 동부도시 후딩에에 있는 카롤린스카 대학병원이다.

스웨덴 보건부가 22일 발표한 최신 통계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첫 발생한 이후로 스웨덴에서는 약 116만6000명의 확진환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총 1만5000명에 가깝다.

스웨덴은 9월30일부터 공공장소나 식당 같은 곳의 인원수 제한 등 방역 규제를 모두 해제했으며, 이후  신규확진자가 약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방역규제는 풀었지만 마스크 착용이나 재택근무는 여전히 권고사항이다.  지금으로서는 확진자가 늘더라도 다시 규제를 강화할 계획은 없다고 한다.

하지만 진단검사에 대한 규칙은 여전히 시행중이다.  11월1일부터는 약간 완화되겠지만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들은 규제해제 이전과 똑같이 방역을 위한 규칙을 준수해야 한다.

스웨덴의 백신 접종은 16세 이상 인구의 84.7%가 최소 1차례 백신을 맞았고 2회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도 80.1%에 이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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