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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약학대학 편입학 30명 모집…10일까지 원서 접수

등록 2021.11.02 13:3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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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ET·공인영어성적·서류평가·면접 등 반영

내년까지 편입학·신입학 한시적 병행 선발

[서울=뉴시스] 삼육대 약학대학(사진=삼육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삼육대 약학대학(사진=삼육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광주 인턴 기자 =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가 2022학년도 약학대학 편입학 원서접수를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실시한다. 모집 인원은 가군과 나군 각 15명씩 총 30명이다.

전형은 두 단계로 치러진다. 1단계에서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PEET)성적 400점, 공인영어성적 200점, 서류평가 200점 등 총 800점 만점으로 정원의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800점에 면접평가 점수 200점을 합산해 합격자를 뽑는다.

PEET성적은 영역별로 생물추론 40%, 일반화학 30%, 유기화학 20%, 물리추론 10%를 백분위점수로 반영한다. 공인영어성적은 TOEIC, TOEFL iBT, TEPS(New TEPS) 성적을 반영 점수(150~200)로 환산해 적용한다. 서류 평가에서는 자기소개서와 증빙서류에 근거한 평가가 이뤄진다. 자기주도성, 약학 적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2단계 면접 평가는 구술에 의한 개별 심층 면접으로 진행한다. 평가 항목은 인성(기본소양)과 지성(전공소양)이다. 인성은 생활태도, 습관, 예절 등을 종합 평가하고, 지성은 전공 지식, 직업 가치관, 논리 사고력 등을 종합적으로 본다.

한편 삼육대 약학대학은 내년 입시까지 3학년(2+4년제) 편입학과 1학년(6년제) 신입학을 병행해 학생을 선발한다. 기존 '2+4년제' 학제를 '통합 6년제'로 전환하면서 올해부터 신입학(수시·정시)으로 학생을 선발하기 시작했으나, 교육 연한이 4년에서 6년으로 늘어나면서 발생하는 약사 인력 배출 공백으로 인해, 2022~2023학년도 2년 간은 한시적으로 편입학과 신입학을 병행해 운영하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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