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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정서진 드론 페스티벌 13일 개최…‘관람객’ 모집

등록 2021.11.09 11: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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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 서구는 ‘2021 제2회 정서진 드론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현장 관람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3일 오후 6시께 인천 서구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드론 페스티벌은 드론 에어쇼, 드론 집단비행, 수분 드론, 군사 드론, 낙하산 드론, 소방 드론 등 첨단 드론의 임무 시연 쇼를 필두로 드론 300대가 밤하늘을 빛으로 가득 채우며 펼쳐지는 군집 비행 라이트 쇼 등으로 구성됐다.

또 2019 기네스 동시 비행 세계기록 달성 기념행사, 서구 드론 행정의 기록영상 상영, 지역 예술가와 함께하는 문화공연 등의 프로그램 구성과 시청자들을 위한 다양한 선물 이벤트도 준비됐다.

축제 현장은 유튜브(서구TV), 카카오TV, 페이스북에서 실시간 생중계 스트리밍되며 현장에서도 관람할 수 있다.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2주 경과) PCR 음성 확인자(48시간 이내)는 현장 관람 가능하며 ‘정서진 드론 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499명을 사전 신청받는다.
인천 서구, 정서진 드론 페스티벌 13일 개최…‘관람객’ 모집


지난 1일 오픈한 온라인 전시관에서는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전시관 내 행사관에서 2019 드론 페스티벌 기록의 순간, 군집 비행, 서구 드론 행정의 기록 등을 볼 수 있으며, 기업관은 드론 택시, 로봇 인공지능, 미래산업 진로 교육 등 4차산업 관련 정보로 구성됐다.

서구 관계자는 “서구 대표축제인 ‘정서진 드론 페스티벌’에 많은 주민이 참여해 첨단 드론을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로봇랜드와 드론 시험비행 인증센터 등 관내 인프라를 바탕으로 드론·로봇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핵심 도시로서 대한민국 4차산업 메카로 거듭나는 토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드론을 미래 핵심 산업으로 인식하고 다양한 정책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제1회 정서진 드론 페스티벌에서 839명이 드론 동시 비행에 성공해 ‘기네스 드론 동시 비행부문 세계기록’에 등재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전국 최초로 방역, 환경, 안전 등 드론을 행정분야에 연계해 활용하는 ‘스마트패트롤 구축’을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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