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교회·학교 연쇄감염 지속…9일째 두자릿수 확진
일주일간 155명 감염…주간 하루평균 22.1명
[서울=뉴시스] 10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9일 1차 접종자는 4만5537명 늘어 누적 4168만6843명이다. 전체 국민의 81.2%가 1차 접종을 마쳤다. 접종 완료자는 전체 인구의 77.2%인 3962만6034명이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10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다양한 집단감염군을 통해 23명이 감염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유성구 궁동에 있는 교회와 관련해 1명이 더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54명으로 불어났고, 유성구 용산동에 있는 또다른 교회에서도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9명으로 늘어났다.
또 동대전중학교와 관련해 60대 가족이 n차 감염돼 누적확진자가 9명으로 늘었고, 유성고등학교와 관련해 친구 1명이 더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7명으로 불었다.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유성구 봉명동의 사우나와 관련해서도 1명이 더 확진돼 누적확진자가 35명이 됐다.
대전에서는 지난 3일 17명, 4일 24명, 5일 21명, 6일 23명, 7일 22명, 8일 25명, 전날 23명 등 한주동안 155명이 확진됐다. 이달 1일 부터 9일 연속으로 두 자릿수 확진자를 기록 중이고, 주간 하루평균 확진자는 22.1명이다.
전날까지 대전 인구(145만4011명)대비 1차 접종률은 79.4%, 접종 완료자는 75.3%다. 12세 이상 1차 접종률은 87.9%, 2차 접종률은 83.4%다. 총 누적확진자는 7743명(해외입국자 10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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