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신간] 암 완치로 여행하는 우리를 위한 안내서

등록 2021.11.12 05:35: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암 완치로 여행하는 우리를 위한 안내서 (사진=중앙생활사 제공) 2021.11.1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암 완치로 여행하는 우리를 위한 안내서 (사진=중앙생활사 제공) 2021.11.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암은 이제 특정 연령에서만 발병하지도 않으며, 드문 병도 아니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암은 사는 동안 5명 중 2명이 걸릴 정도로 흔한 질병이 됐다.

책 '암 완치로 여행하는 우리를 위한 안내서'(중앙생활사) 저자 정영훈은 KBS 기자로 사회부, 경제부, 국제부 등을 거쳐 디지털뉴스팀장으로 일했다. 현재는 문화복지부에서 교육행정팀장을 맡고 있다.

우울증을 겪고 정신과 치료와 더불어 마라톤에 입문해 풀코스 3회를 뛰면서 회복했으나, 2018년 가을 혈액암 중 하나인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 4기라는 진단을 받았다.

혈액암 진단으로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저자는 암 생존자로 살아가는 지금까지의 치료 과정에서의 여러 궁금증들을 책에 옮겼다.

저자는 치료 과정과 일상생활 속에서 어떻게 암으로부터 멀리, 그리고 안전하게 벗어날 수 있겠느냐는 의문에 답하기 위해 자신이 직접 경험한 치료 순간들과 궁금증들을 노트에 적어 정리해 나갔다.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와 CAR-T 이야기부터 최근 화제가 된 고농도 비타민 C 섭취와 주사 방법처럼 재발을 막기 위해 저자가 실천한 암 대사 치료 소개와 방법들도 이야기한다.

이 책에는 면역요법, 식이요법, 운동, 생활 습관법 등 저자의 경험도 담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