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11월 5개 대학과 업무협약

(사진=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인천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역 대학과의 상호협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천인재진흥원은 최근 경인여자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인천재능대학교, 인천대학교, 경인교육대학교와 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또 18일에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을 앞두고 있다.

진흥원은 대학이 가지고 있는 전문성과 고급 자원들이 인천시민들을 위해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문호를 더욱 크게 개방하고, 대학의 특성에 맞는 평생학습프로그램 개발에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각 대학을 인천형 평생학습을 위한 시민대학 캠퍼스로 적극 활용하고, 군·구 및 민간거점들의 평생학습과도 상호 긴밀하게 연결할 수 있도록 협력할 방침이다.

업무협약 과정에서 각 대학의 총장들은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대학과 인천시민의 가교 역할을 자임하고 나선 것에 대해 적극 지지하고 공동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흥원 김월용 원장은 “시민들이 평생교육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되, 보다 우수한 생활밀착형 평생교육을 대학과 함께 지원할 예정”이라며, “인천 전체가 학교가 되고, 시민 전체가 시민대학의 동문이 될 수 있도록 인천의 평생교육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23일 인천 평생교육 실천대회를 열어 인천시민대학 비전 선포식과 인천 평생교육 정책포럼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