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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콘텐츠산업 매출 133.6조원…수출액 115.6억불

등록 2021.11.23 09:21:37수정 2021.11.23 11:3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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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산업 결산 전망 세미나 12월1일 온라인 개최

[서울=뉴시스]콘텐츠산업 결산과 전망 세미나 포스터 (사진 = 한국콘텐츠진흥원) 2021.11.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콘텐츠산업 결산과 전망 세미나 포스터 (사진 = 한국콘텐츠진흥원) 2021.11.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대한민국 올해 콘텐츠산업 매출 규모가 133조6000억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수출액은 115억60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3조7000억원이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산업 2021년 결산과 2022년 전망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콘텐츠산업 매출 규모는 전년 대비 6.0% 증가한 133조6000억원, 수출액은 6.8% 늘어난 115억6000만 달러, 고용 규모는 1.1% 증가한 67만명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코로나19 시대 콘텐츠산업에서 나타난 다양한 시도와 적응의 모습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다가오는 2022년이 어떤 모습일지 예측한다.

올해 콘텐츠산업 결산은 먼저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 위기와 이에 따른 콘텐츠산업 동향을 살펴본다. 나아가 현실화된 가상세계, 콘텐츠 IP의 경쟁력과 역할, 세계인을 사로잡은 K-콘텐츠의 시장 다변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마지막으로 콘텐츠산업의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정책 변화에 대해 짚어본다.

1부 '숫자로 보는 2021년 콘텐츠산업 결산'에서는 박혁태 콘진원 산업정책팀장이 한 해의 이슈를 돌아보며 올해 핵심 키워드를 공개한다.

이어지는 2022년 전망 발표에서는 송진 미래정책팀장이 내년도 트렌드를 전망 키워드를 통해 예측해본다. 특히 회복을 넘어 반등을 노리는 콘텐츠산업이 어떤 모습일지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2부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올해의 이슈를 돌아보고 코로나19와 함께하는 시대 콘텐츠산업이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논의한다.

최세정 고려대 교수가 진행을 맡고 ▲모바일 게임 분야 전문가 컴투스 김정호 실장 ▲가상아이돌 '이터니티'를 제작한 펄스나인 박지은 대표 ▲'D.P.', '지옥' 등 OTT 장르를 대표하는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변승민 대표 ▲콘텐츠 IP 확장에 앞장서는 리얼라이즈픽쳐스 원동연 대표 ▲미디어 구독 생태계 전문가 KBS공영연구소 유건식 소장 ▲음악 저작권 거래 플랫폼 뮤직카우 정현경 대표가 패널로 참여한다.

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된다. 다음달 1일 오후 2시 콘진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나 시청 가능하며 실시간 온라인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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