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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훈, 세계 6위 린윈루 꺾고 세계탁구선수권 16강行

등록 2021.11.26 14: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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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남자복식 임종훈-장우진·조대성-안재현 모두 16강행

서효원, 여자단식 16강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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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신화/뉴시스] 임종훈이 29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1 ITTF-ATU 아시아 선수권 대회 남자 단체 8강전에서 호콴킷(홍콩)과 경기하고 있다. 장우진, 이상수, 임종훈이 팀을 이룬 한국은 홍콩을 3-1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2021.09.30.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임종훈(세계 71위·KGC인삼공사)이 대반전을 일으켰다. 세계 6위 린윈루(대만)를 꺾고 2021 세계탁구선수권대회 파이널스 남자단식 16강에 진출했다.

임종훈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3회전(32강)에서 린윈루를 4-3(11-9 11-8 8-11 11-5 6-11 8-11 13-11)으로 물리쳤다.

남자 대표팀 5명 중 유일하게 32강에 오른 임종훈은 16강 진출까지 성공하며 고군분투했다.

이어지는 대진도 나쁘지 않아 기대감을 부풀린다. 임종훈 쪽 대진에 중국 선수가 한 명도 없다.

판전둥(1위), 린가오위안(7위), 량징쿤(9위), 왕추친(16위)이 모두 반대쪽 대진에 몰려있다. 같은 대진에 있던 저우치하오(114위)는 2회전에서 독일의 티모 볼(독일·11위)에 져 탈락했다.

임종훈의 다음 상대는 트룰스 모레가르드(77위·스웨덴)다.

임종훈은 2019년 헝가리오픈에서 모레가르드와 한 차례 맞붙어 승리를 거둔 경험이 있다.

왼손 톱스핀을 앞세운 적극적인 공격으로 빠르게 두 게임을 선취한 임종훈은 3게임을 내줬지만 다시 4게임을 따내 3-1로 앞서나갔다.

내리 두 게임을 내주면서 7게임까지 치르게 된 임종훈은 두 차례 듀스 끝에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린윈루의 마지막 카운터 드라이브가 테이블을 벗어나면서 임종훈의 승리가 확정됐다.

임종훈은 복식에서도 순항했다. 장우진(국군체육부대)과 함께 출전한 32강전에서 마르코스 마드리드-리카르도 비야(멕시코) 조를 3-0(11-4 11-7 12-10)으로 완파했다.

조대성-안재현(이상 삼성생명) 조는 보데 아비오던-올라자이드 오모타요(나이지리아) 조를 3-1(11-9 8-11 11-1 11-6)로 물리치고 3회전(16강)에 합류했다.

신유빈(대한항공)의 손목 부상이 악화하면서 신유빈-전지희(포스코에너지) 조가 여자복식 2회전을 앞두고 기권했다.

신유빈-조대성 조도 혼합복식 2회전을 포기했다.

남은 여자복식 조인 이시온-최효주(이상 삼성생명) 조는 멜라니 디아즈-아드리아나 디아즈(푸에르토리코) 조에 3-0(11-4 11-7 11-4)으로 승리를 거둬 3회전에 올랐다.

여자단식에서는 서효원(22위·한국마사회)이 16강 무대를 밟았다. 그는 3회전(32강)에서 세계 11위 펑톈웨이(싱가포르)를 4-3(11-9 3-11 11-9 4-11 6-11 11-8 11-8)으로 제압했다.

서효원은 16강에서 2020 도쿄올림픽 단체전 동메달리스트 두호이켐(13위·홍콩)과 대결한다.

반면 전지희(14위)는 3회전에서 베르나데트 쇠츠(24위·루마니아)에 2-4(11-13 9-11 11-3 9-11 11-5 9-11)로 패배했다.

장우진-전지희는 혼합복식 2회전에서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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