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리비아도 오미크론 발생국 여행객 규제 발표
PCR검사 음성확인서 의무화, 입국후 10일간 격리조치
[프리토리아=AP/뉴시스] 27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가우텡주 프리토리아 거리에서 대학싱들이 장을 본 후 기숙사로 돌아가고 있다. 남아공 과학자들은 남아공 최다 인구 지역인 가우텡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퍼져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아공의 코로나19 신종 변이 발견으로 많은 국가가 아프리카발 항공편을 막는 등 긴급 봉쇄에 들어가 여행객들의 혼란으로 이어지고 있다. 2021.11.28.
이에 따르면 앞으로 오미크론 발생 국가들로부터 들어오는 여행객들은 PCR 진단검사의 48시간 이내 음성 증명서를 휴대해야하며 , 그런 뒤에도 10일 동안 격리 절차를 거쳐야 한다.
리비아 CDC는 또 리비아 국민들은 오미크론 발생국가로 여행하지 말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는 지난 주에 남아공에서 최초로 발견되었고 세계 각국이 남아공발 항공기의 금지 등 제한 조처를 앞다퉈 내놓고 있다.
리비아의 코로나19 감염자 총 수는 지금까지 37만1571명이며, 사망자는 5438명 회복된 사람은 34만1723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질병통제센터에 따르면 지금까지 코로나19 백신 1회차를 접종한 사람의 수는 167만2251명이며 2회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64만547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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