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로버트 할리, 희귀암 투병…"다리가 이쑤시개 같았다"
변호사 출신 MC 로버트 할리(한국명 하일·64)가 마약 투약 논란 후 3년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할리는 19일 방송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 2년 전 다리에서 악성 종양이 발견됐다고 털어놨다. "다리에 가라앉지 않는 염증이 있었는데, 악성 종양이 신경에 붙었다. 온몸이 붓고, 배도 다리도 두 배가 됐다. 말초 신경초종양(MPNST)"이라며 "세계에서 0.1%도 없다. 제일 희소한 암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할리는 수술을 받은 후 재활 훈련에 전념하고 있다. 산책을 하며 아직도 다리를 절뚝거리곤 했다. 둘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