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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코로나19 직격탄…손흥민 상승세 꺾이나

등록 2021.12.08 1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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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英 풋볼인사이더 "손흥민 등 선수 6명 코로나19 양성"

토트넘 구단 공식 발표 아직 없어…재검사 예정

확진자는 10일 자가격리…향후 3경기 결장 전망

손흥민, 지난 10월에도 확진자 보도 나왔으나 재검사에서 음성

코로나19 확진 사실이라면, 최근 상승세 꺾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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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AP/뉴시스]토트넘 홋스퍼 에이스 손흥민. 2021.12.02.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손흥민(29)의 최근 상승세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다는 현지 보도가 나온 데 이어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7일(현지시간) "손흥민이 코로나19에 걸린 선수 6명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앞서 BBC, 풋볼런던 등은 토트넘 선수와 코치진 다수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구체적인 선수 이름이 언급된 건 처음이다.

현지에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선수 6명, 코치진 2명이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풋볼인사이더는 에메르송 로얄과 브라이언 힐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지난 5일 노리치시티에 나오지 못했고, 이후 추가 검사에서 손흥민과 루카스 모우라, 벤 데이비스,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 라이언 메이슨,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코치도 감염됐다.

토트넘 구단 측의 공식 발표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구단은 선수단의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풋볼인사이더는 "검사 결과에 따라 추가 감염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현지 코로나19 감염 보도가 사실이라면, 12월 크리스마스 박싱데이를 포함해 빡빡한 일정을 앞둔 토트넘엔 악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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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AP/뉴시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노리치 시티와의 경기 후반 32분 팀의 세 번째 골을 넣고 동료들과 스파이더맨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손흥민은 전반 10분에는 루카스 모라의 선제골을 도와 1골 1도움을 기록, 팀의 3-0 승리를 이끌며 킹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다.  2021.12.06.

토트넘은 오는 10일 스타드 렌(프랑스)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조별리그를 시작으로 12일은 브라이턴, 17일은 레스터시티와 연속해서 EPL 경기를 치른다. 20일에는 강호 리버풀과 맞대결도 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영국 방역 지침에 따라 10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만약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경기에 필요한 선수를 채우지 못하면 경기가 연기될 수도 있다. 지난달 폭설로 번리전이 미뤄진 가운데 연말 강행군이 예상된다.

토트넘은 현재 리그 5위(8승1무5패 승점 25)에 올라 있다.

최근 2경기 연속골로 물오른 기량을 선보인 손흥민의 상승세에도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6골(2도움)을 기록 중이다. 팀 내 최다 득점자다.

안토니오 콘테 신임 감독 체제에서 확실한 공격 옵션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10일 격리에 들어가면 경기 감각이 우려된다.

한편 토트넘은 지난 10월에도 선수 2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으나, 검사 결과가 잘못 나오는 해프닝이 발생한 바 있다. 당시에도 손흥민이 코로나19 확진자로 언급됐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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