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S.E.S '드림스 컴 트루' 리메이크…보아 프로듀싱

[서울=뉴시스] 에스파 'Dreams Come True' 티저 이미지. 2021.12.12.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에스파'가 리마스터링 프로젝트를 통해 1세대 걸그룹 'S.E.S.'의 히트곡 '드림스 컴 트루(Dreams Come True)'를 새롭게 선보인다.

1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파의 '드림스 컴 트루'는 오는 20일 오후 6시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SM은 유튜브와 함께 지난 20여 년간 SM이 직접 프로듀싱한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뮤직비디오와 음원을 디지털 플랫폼에 적합한 상태로 업스케일링 및 리마스터링해 선보이는 '리마스터링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된 음원을 'SM 스테이션(STATION)'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이번 '드림스 컴 트루' 역시 '리마스터링 프로젝트'의 하나로 선보이는 것이다. S.E.S.가 1998년 발표한 정규 2집 타이틀 곡을 에스파 버전으로 재해석했다. 원곡의 신비롭고 몽환적인 사운드에 에스파만의 영(Young)한 에너지와 힙합 바이브가 더해졌다.

특히 '아시아의 별'로 불리는 원조 한류스타이자 SM 소속사 선배인 보아(BoA)가 이번 곡의 프로듀싱은 물론, 안무, 비주얼까지 모든 부분에 적극 참여,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이번 곡은 오는 27일 오후 6시 'SM타운 2022 : SMCU 익스프레스' 프로젝트 중 하나로서 발매되는 '2021 윈터 SM타운 : SMCU 익스프레스'에도 수록돼 선공개된다.

20일부터는 유튜브 쇼츠(Shorts)를 통해 에스파의 '드림스 컴 트루' 댄스 챌린지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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