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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청, 금강유역환경회의와 '금강 유역 환경 포럼' 진행

등록 2021.12.22 13: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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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 전경

금강유역환경청 전경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은 22일 금강유역환경회의와 공동으로 대전 호텔인터시티에서 ‘제16차 금강 유역 환경 포럼’을 열었다.

금강 유역 52개 민간환경단체 연대기구로 이뤄진 금강유역환경회의와 금강청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포럼은 금강 유역에서 활동 중인 물 관련 전문가 및 지역 주민 등이 함께 참여해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금강 물관리 및 환경 보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금강유역물관리위원회에서 수립한 금강 유역 물관리 종합 계획의 유역 거버넌스 분야와 지역 주민 참여형 거버넌스 확대, 금강유역참여센터 구축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후 안남천 소유역 거버넌스 구성 및 운영사례 시사점 등 발표와 함께 금강 유역 대표 환경단체, 전문가, 금강청 유역계획 과장 등이 참여하는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문성호 금강유역환경회의 공동의장은 “하천관리의 환경부 이전으로 금강 유역 통합 물관리를 실현하는데 시민사회 협력과 주민참여 거버넌스는 선택이 아닌 필수 조건이다”라고 말했다.

정종선 금강유역환경청장은 “금강 유역 물관리 종합 계획을 포함한 모든 환경정책은 금강 유역 주민들과 소통·참여·공감을 통해 완성된다”라며 “금강청은 지역사회와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업해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정책들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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