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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한·중·일 캡스톤디자인경진대회·우수논문경진대회 '싹쓸이'

등록 2021.12.24 13:57:02수정 2021.12.24 15: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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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은상 우수논문상 등 받아

한중일 대학생 비대면 경진대회

한중일 대학생 비대면 경진대회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학생들이 대면으로 열린 ‘한·중·일 대학생 동계글로벌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와 우수논문경진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캡스톤디자인경진대회에는 일본의 야마구치대, 중국의 장수대 등 국내외 10개 대학이 참여해 총 48개 팀이 작품을 출품했고 우수논문경진대회는 22개 팀이 논문을 제출했다.

인제대 전자IT기계자동차공학부 라이언팀(이승훈 팀장, 김정록, 이원희, 이은우)은 ‘가정용 자동 튀김기’ 주제로 대상을 받았다.

은상에는 ▲제약공학과‘솔루션’팀의 치오글리콜산을 포함한 저자극 기능성 제모제 개발▲전자IT기계자동차공학부 I.U.A.’팀의 계단 이송 시스템 ▲전자IT기계자동차공학부 RESE팀의 휠체어 스탠딩 보조기구 ▲디지털항노화헬스케어학과·헬스케어IT학과 Lee&Kim팀의 AI 기반 3D세포배양 분석 플랫폼의 구축 등 4팀이 수상했다.

의용공학부 민영조(조민영 팀장, 이예지, 제동영, 윤진호, 정진우)팀은 우수논문경진대회에서 ‘대퇴 경부 기저부 골절 형태의 불안정성 전자간 골절에서 지연나사의 삽입 위치에 따른 생체역학적  분석’으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김범근 캡스톤디자인교육센터 겸 LINC+사업단장은 “학생들이 온라인모임을 통해 꾸준히 연구한 결과 작품들의 수준이 한 층 더 높아졌다”며 “학생들의 자신감과 도전정신이 더해져 이번 대회에서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전했다.

캡스톤디자인경진대회(CEDC, Creative Engineering Design Competition)는 2013년부터 한국, 중국, 일본의 3, 4학년 대학생들이 창의융합교육, 의사소통, 혁신기술,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산업체에 적용 가능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그 과정에서 제작된 작품을 평가하는 국제적인 캡스톤디자인경진대회다. 3개국에서 번갈아 개최하고 있다.

우수논문경진대회(ICIARE, International Conference on Innovative Application Research and Education)는 3개국 대학(원)생 및 차세대 연구자들의 우수한 논문을 발표하고 혁신적인 기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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