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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서정대,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

등록 2021.12.24 15: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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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서정대 산학협력단,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 체결 *재판매 및 DB 금지

양주시·서정대 산학협력단,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 체결 *재판매 및 DB 금지

[양주=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 양주시는 24일 시청 부시장실에서 서정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효율적 관리·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종석 부시장, 위상배 서정대 부총장, 염일열 서정대 교수,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사회적경제의 지속적 성장과 자생적 확보를 위해 체계적인 센터 운영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서정대 산학협력단은 학교와 연계한 맞춤형 경영컨설팅 등 사회적경제 조직 육성과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옥정천년나무16단지 아파트 내 소재한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컨설팅과 판로개척 지원,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등 사회적경제의 기반을 구축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 왔다.

시는 센터 수탁기관 선정을 위해 지난달 공개 모집을 실시했으며 지난 20일 사업수행 능력,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서정대 산학협력단을 위탁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수탁기간으로 선정된 서정대 산학협력단은 오는 2022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센터 운영을 맡게 되며 다양한 수탁기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지원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는 일자리 창출과 양극화 해소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람 중심의 경제로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양주시와 센터가 지역과 함께 발전하고 사회적경제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협력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에는 ▲사회적기업(38개소), ▲마을기업(10개소), ▲협동조합(66개소), ▲자활기업(5개소) 등 총 119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활동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중 신규지정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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