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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R 적용 일관성이 없다" 맨시티에 진 아스날 항변

등록 2022.01.02 21:5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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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전반 PK 얻어낼 수 있는 장면에선 VAR 적용 안해

맨시티 PK 동점골 때는 VAR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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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AP/뉴시스] 아스날 마르틴 외데가르드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 2021~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경기에서 골키퍼 에데르손에 걸려 넘어지고 있다. 2022.01.02.


【서울=뉴시스】박상현 기자 = "VAR 판정에 일관성이 없다."

새해 첫 날 맞대결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1-2로 역전패한 아스날이 주심의 VAR 적용에 이의를 제기했다. 일관성이 없다는 것이다.

알버트 스투이벤버그 아스날 수석코치는 2일(한국시간) 영국 BBC를 통해 맨시티와 2021~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경기에서 주심이 일관성 없는 VAR 적용을 하는 바람에 피해를 봤다고 항변했다. 이날 경기에서 미켈 아르테타 아스날 감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으로 벤치에 앉지 못해 스투이벤버그 코치가 경기를 지휘했다.

이날 아스날은 전반에 부카요 사카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갔지만 후반 리야드 마레즈에게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내준 뒤 추가시간 로드리에게 결승골까지 허용하며 1-2로 역전패했다.

문제는 마레즈가 페널티킥을 넣는 과정에서 맨시티는 VAR의 도움을 받았고 아스날은 그렇지 못했다는 점이다. 아스날도 전반에 페널티킥을 얻어낼 수 있는 상황이 있었지만 VAR 적용이 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스투이벤버그 코치는 "전반에 마르틴 외데가르드가 맨시티 골키퍼 에데르손에 걸려 넘어졌지만 주심은 파울로 인정하지 않았다. 심지어 VAR을 확인하지도 않았다"며 "VAR 심판진으로부터 그라운드 밖 모니터를 확인하라는 조언을 받았지만 주심은 이를 듣지 않고 코너킥을 선언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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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AP/뉴시스] 영국 런던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날과 맨체스터 시티의 2021~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스튜어트 아트웰 주심이 후반 페널티킥 여부를 판정하기 위해 모니터를 바라보고 있다. 2022.01.02.


실제로 VAR 심판진은 해당 장면을 유심히 지켜본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VAR 심판진이 계속해서 느린 화면을 되돌려 보면서 파울이 맞는지 확인했고 주심에게 VAR을 하라고 조언했지만 끝내 이뤄지지 않았다.

반면 후반에 맨시티가 후반 8분 페널티킥을 얻어내는 장면은 달랐다. 레오나르두 실바가 페널티 지역 안쪽 오른쪽에서 돌파를 시도하다가 그라니트 자카에게 방해를 받았지만 주심의 첫 판정은 노파울이었다.

하지만 VAR이 진행됐고 주심은 영상을 확인한 뒤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아스날로서는 페널티킥을 내준 것이 억울한 것이 아니라 VAR 적용에 일관성이 없다고 주장할 수도 있다.

리오 퍼디난드 역시 아스날의 의견에 동조했다.

퍼디난드는 BT 스포츠를 통해 "논란이 있을 수 있는 두 차례 페널티킥이 나올 수 있는 상황이 있었지만 VAR로 인해 혼란스러워졌다"며 "주심의 결정이 혼란스럽다. 페널티킥이 주어졌어야 하느냐의 문제보다 일관성 없는 VAR 적용이 논란을 일으켰다"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tank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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