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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사우디 아람코와 블루수소 협력 MOU 체결

등록 2022.01.19 10: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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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블루수소?암모니아 도입해 국내 수소 생태계 조성
석유화학 신기술 도입, 벤처투자도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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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에쓰오일 석유화학시설(ODC) 전경. (사진=에쓰오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에쓰오일은 사우디 아람코와 석유화학 신기술(TC2C), 저탄소 (lower carbon) 미래 에너지 생산 관련 연구개발(R&D), 벤처 투자 등 대체 에너지 협력 강화를 위한 4건의 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8일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 있는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한-사우디 스마트 혁신성장 포럼(Saudi Arabia-Korea Investment Forumfor Smart Innovation & Growth)’에서 양국의 에너지, 산업 관련 정부 관계자와 경제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MOU에 서명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에쓰오일과 아람코는 경쟁력 있는 블루 수소와 블루 암모니아를 국내에 들여와 저장, 공급하고 이를 활용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과 관련한 잠재 협력 기회발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블루수소, 블루암모니아의 국내 도입과 공급을 위한 연구개발(R&D)에도 공동 노력한다.

또 두 회사는 수소 생산, 탄소 포집 관련 신기술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탄소중립 연료인 이퓨얼(e-Fuel)의 연구와 플라스틱 리사이클링 관련 기술 개발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에너지 신기술과 탈탄소 관련 사업 분야의 국내 벤처 기업에 공동 투자하고 이를 통한 관련 신기술 확보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MOU는 핵심 사업인 정유, 석유화학, 윤활기유의 경쟁력 확대를 포함하고 있다. 올해 기본설계(FEED)를 거쳐 최종 투자승인을 준비하고 있는 에쓰오일의 석유화학 2단계 ‘샤힌(Shaheen) 프로젝트’에 사우디 아람코가 개발해 처음 상용화하는 TC2C(Thermal Crude to Chemicals: 원유를 석유화학 물질로 전환하는 기술)를 도입하고, 핵심 설비인 스팀크래커의 운영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다.

사우디 아람코는 올레핀 다운스트림 공정과 석유화학 제품의 연구개발(R&D) 전문지식을 제공해 에쓰오일이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완료하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샤힌 프로젝트’의 성공적 완료로 ‘석유에서 화학으로(Oil to Chemicals)’ 지평을 확장하며 에너지 전환시대에 대비한 성장 전략을 추진하는데 더욱 힘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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