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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푸트니크V, 화이자보다 오미크론에 더 강해" 러 연구

등록 2022.01.21 11:56:39수정 2022.01.21 11:5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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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러 국부펀드 후원, 스푸트니크V 개발자들 실시
"접종 3개월 뒤 2.6배, 전체적으로 2.1배 더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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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러시아)=AP/뉴시스] 지난해 7월1일 모스크바 러시아 백신센터 의료진이 러시아 코로나19 스푸트니크V 백신을 들어 보여주고 있다. 2022.01.2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러시아 코로나19 백신인 스푸트니크V가 화이자보다 오미크론 변이를 더 잘 방어한다는 러시아 연구 결과가 나왔다.

20일(현지시간) 스푸트니크V 해외 시판을 담당하는 국부펀드 러시아직접투자펀드(RDIF)는 스푸트니크V 백신을 개발한 이탈리아 스팔란자니 연구소와 모스크바 가말레야 연구소의 공동 연구로 이 같은 결과가 도출됐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스푸트니크V 백신 2회 접종자 51명과 화이자 2회 접종자 17명을 대상으로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바이러스 중성화 항체 변화 정도를 비교했다.

연구 결과 스푸트니크V 백신에선 오미크론 중성화 항체가 74.2%, 화이자에선 56.9% 검출됐다.

특히 코로나19 항체인 면역글로불린G(IgG) 항체가 높은 참가자를 비교했을 때, 스푸트니크V 접종자 전원이 오미크론 변이를 중성화시킬 수 있었지만 화이자는 83.3%가 가능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RDIF "백신 접종 3개월 뒤 중화 항체 감소 규모는 스푸트니크V가 화이자보다 2.6배, 전체적으로는 2.1배 더 적었다"며 "스푸트니크V가 화이자 백신보다 다양한 항체 풀을 만들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스푸트니크 부스터샷은 다른 백신을 접종한 사람에게도 오미크론 보호를 강화하고 연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는 RDIF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아직 동료 평가를 거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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