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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中 부동산 비구이위안, 전환사채로 달러채 상환자금 6천억 조달

등록 2022.01.21 16: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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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부동산 개발사들이 심각한 유동성 위기를 겪는 가운데 업계 1위 비구이위안(碧桂園)이 전환사채(CB)를 발행해 39억 홍콩달러(약 600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동망(東網)과 홍콩경제일보 등에 따르면 비구이위안은 21일 홍콩교역소(거래소)에 제출한 문건을 통해 표면이율 4.95%, 상환기한 2026년인 전환사채를 팔아 자금을 이같이 확보했다고 밝혔다.

비구이위안은 조달한 자금을 1년 이내에 갚아야 하는 옵쇼어 채권을 차환하는데 충당한다고 전했다.

애초 비구이위안은 전환가격을 20일 종가치를 16% 웃도는 주당 8.10 홍콩달러로 설정했다.

하지만 비구이위안 전환사채가 투자자의 관심을 크게 끌지 못하자 지난주 가격을 낮췄다.

또한 비구이위안은 사내 유보자금을 사용해 오는 27일 만기를 맞는 달러채(표면이율 7.125%)를 상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비구이위안의 달러채는 21일 오르고 있다. 장중 2031년 상환 달러채(표면이율 3.3%)는 액면 1달러에 대해 2.6센트 오른 0.8080달러를 기록했다. 2주일 만에 고가권이다.

하지만 2017년 저점에서 3거래일 동안 19% 뛰었던 비구이위안 주가는  오후 3시31분 시점에는 3.31% 급락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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