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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선대위 "김건희, 허위 경력으로 무자격 강의"

등록 2022.01.22 13: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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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미술 전공하고 폴리텍대서 게임 관련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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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자신의 허위 이력 의혹과 관련해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1.12.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한주홍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가 허위경력으로 대학 강의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현안대응 태스크포스(TF)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폴리텍대가 제출한 김 씨 강의내역에 따르면 미술·디자인을 전공한 김 씨가 2006년 2학기부터 게임분석, 게임기획, 게임그래픽, 게임콘텐츠 개발 등 게임 과목을 강의했다"며 "이들 과목은 게임을 직접 제작했거나 업계에 종사하는 등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과목"이라고 밝혔다.

TF는 "반면 김 씨는 경기대 회화과를 졸업했고, 숙명여대 교육대학원에서 미술교육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박사학위는 2008년 국민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에서 디지털 콘텐츠 디자인전공으로 디자인학 박사를 취득했다"며 "김 씨가 폴리텍대에 제출한 경력 증빙자료에서도 이전까지 게임 관련 강의 경력은 전무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처럼 전공자도 아닌 김 씨가 게임 과목을 강의할 수 있었던 건 산업체 경력 등으로 산학겸임교원에 임용됐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김 씨는 임용심사에서 산업체 경력 최소 배점을 받기 위해 (사)한국게임산업협회 재직기간을 조작했다는 허위 경력 의혹을 받고 있고, 이 허위 경력이 없었다면 임용자체가 불가능했다"고 주장했다.

현안대응TF 공동단장을 맡고 있는 홍기원 의원은 "김 씨가 가짜 경력으로 산학겸임교원에 임용되고, 전공도 아닌 과목을 강의한 건 사실상 무자격 임용에 이어 무자격 강의"라며 "그 피해는 누구보다 전문적인 교수님에게 배우고 노하우를 전수받아야 할 학생들에게 전가됐다"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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