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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도 "푸틴 대통령 제재 배제 안해"…미국과 발맞추기

등록 2022.01.26 18: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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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외무장관, 푸틴 제재 여부에 "아무 것도 배제 안해"
바이든 美대통령도 푸틴 개인 제재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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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즈니 노브고로드(러시아)=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해 9월13일 니즈니 노브고로드에서 러시아-벨라루스 합동 군사훈련을 참관하는 모습. 2022.01.12.


[런던=뉴시스]이지예 특파원 = 영국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다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해 직접 제재를 부과할 수 있다고 밝혔다.

리즈 트러스 영국 외무장관은 26일(현지시간) 스카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푸틴 대통령 제재 여부에 관해 "아무 것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트러스 장관은 "러시아의 더 많은 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삼을 수 있도록 우리의 제재 체제를 강화하는 새로운 법안을 제출할 것"이라며 "제재는 개인과 금융 기관을 겨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에 대한 개인 제재를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과 유럽연합(EU)은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침공 시 대대적 경제 제재를 부과하겠다고 거듭 경고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도 강력한 제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치매체 폴리티코는 서방 동맹들이 새로운 대러 제재 계획을 짜고 있지만 부과 시점을 놓고는 이견이 있다고 지적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국경 일대에 10만명 넘는 병력을 집결했다. 미국과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는 러시아가 조만간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가능성을 우려한다.

러시아는 지난 2014년 크림반도를 우크라이나로부터 병합한 전력이 있다. 서방은 이를 인정하지 않고 러시아에 경제 제재를 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z@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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