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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OTT]좀비와 함께하는 설 연휴

등록 2022.01.29 05: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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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넷플릭스·디즈니+·왓챠·웨이브에서 볼 만한 영화·드라마·다큐멘터리를 추렸다.

◆고교 좀비 액션…지금 우리 학교는(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돼 구조를 기다리는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함께 손잡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시리즈는 국내에 좀비물이 거의 없던 2009년 주동근 작가가 내놓은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당시 이 웹툰은 신선한 소재, 긴박한 스토리, 사실적 묘사로 '한국형 좀비 그래픽노블'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넷플릭스는 이재규 감독, 천성일 작가와 손잡고 웹툰을 13년 만에 영상화했다. 최근 시청자에겐 다소 익숙해진 소재인 좀비 시리즈임에도 이 작품이 주목받는 건 연출진에 대한 기대감 덕분이다. 이재규 감독은 드라마 '다모' '베토벤 바이러스' '더킹 투하츠', 영화 '완벽한 타인'을 성공시킨 베테랑 연출가이고, 천성일 작가는 드라마 '추노' '7급 공무원' '루카:더 비기닝', 영화 '해적' 시리즈로 실력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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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 20년 후…리턴 투 호그와트(웨이브)

마냥 아이들로 남아있을 줄 알았던 해리 포터 삼총사가 어른이 됐다. '리턴 투 호그와트'는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20주년을 맞아 대니얼 래드클리프(해리포터), 루퍼트 그린트(론 위즐리 ), 엠마 왓슨(헤르미온느) 등 '해리 포터'에 출연한 배우들과 제작진이 10년 만에 모여 그간 만들어진 '해리 포터' 영화 8편에 대한 뒷이야기를 전한다. 헬레나 보넘 카터, 톰 펠턴, 보니 라이트 등도 함께 나와 이야기를 나눈다. 영화 속 해리 포터와 그의 친구들이 호그와트에서 자라며, 서로 믿어주고 사랑하며 서로의 가족이 돼줬던 것처럼 주연 배우들에게도 '해리 포터' 촬영장은 성장의 배경이었고, 동료 배우들은 새로운 가족이었다는 고백을 들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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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 캠퍼스 커플?…너와 나의 경찰수업(디즈니+)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은 열혈 청춘들의 경찰대학 캠퍼스 라이프를 담았다. 경찰대 수석 입학생 위승현(강다니엘)과 추가 합격생 고은강(채수빈)이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얽히며 첫사랑에 눈을 뜨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두 인물 외에도 열정은 많지만 뭐든 서툴고 낯선 예비 경찰 꿈나무들의 파란만장한 캠퍼스 생활이 웃음을 준다. 가수 강다니엘의 연기 데뷔작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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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 탐정들…아파트 이웃들이 수상해(디즈니+)

로튼 토마토 선정 최고의 TV 드라마 1위에 오른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아파트 이웃들이 수상해'가 공개됐다. 이 작품은 뉴욕 최고급 아파트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 사건의 범인을 쫓는 비공식 탐정 3인방의 활약을 그린 코미디물이다. 올해 골든 글로브 시상식 작품상 후보에 오른 것은 물론 미국 배우 조합상(SAG) 주요 부문 후보에 올랐다.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기존 추리 시리즈에서 볼 수 없었던 유머 포인트로 재미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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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체험 다큐…키스 더 유니버스(왓챠)

'키스 더 유니버스'는 3부작 다큐멘터리다. 1편 '지구 최후의 날'은 공룡 대멸종의 마지막 날을, 2편 '화성인류'에서는 인류의 끝없는 도전과 모험을, 3편 '코스모스 사피엔그'’에선 무한 상상력으로 풀어낸 인류의 미래를 담는다. 배우 주지훈이 다큐멘터리 프레젠터로 참여하고 '차마고도' '누들로드' '순례' '슈퍼피쉬' 등 명품 다큐멘터리의 산실로 불리는 KBS가 제작했다. 특히 우주와 인류의 역사를 주제로 무대 위 우주 공간을 AR 기술로 구현한 국내 최초 체험형 다큐멘터리로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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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같은 두 친구…유금세월(왓챠)

중드 팬이라면 친숙한 배우 류시시·니니 주연 드라마 '유금세월'이 공개된다. '황금 같은 날들'이란 뜻의 '유금세월'은 자라온 환경도 성격도 가치관도 다른 두 친구 장난쑨(류시시)과 주쒀쒀(니니)의 이야기를 담았다. 두 사람이 기쁨과 슬픔을 공유하고 서로 행복을 빌어 주면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해 상반기 중국에서 화제를 모았던 작품으로, 웰메이드로 잘 알려진 '나쁜 아이들'(은비적각락) 제작진이 동명 홍콩 영화를 22년 만에 리메이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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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감독이 최악의 팀을 만났다?…홈 팀(넷플릭스)

영화 '홈 팀'은 내셔널풋볼리그(NFL)에서 우승팀을 이끌었던 '숀 페이턴'(케빈 제임스)이 고향에서 오합지졸 유소년 풋볼팀 감독을 맡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뉴올리언스 세인츠 팀을 슈퍼볼 우승으로 이끌었던 NFL 페이턴 감독은 자격 정지 처분을 받고 고향에 갔다가 1년 간 유소년 풋볼팀 감독을 맡게 된다. 40대0으로 완패하는 게 일상이던 오합지졸 풋볼팀의 특훈이 시작되고, 흘리는 땀이 많아질수록 소원했던 아들과의 관계에도 변화가 생기기 시작한다. 코디미언이자 배우 그리고 각본가이기도 한 애덤 샌들러가 제작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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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바뀌는 스파이…프롬 더 콜드(넷플릭스)

'프롬 더 콜드'는 정체를 감추고 살아가던 전직 스파이 '위스퍼'가 거부할 수 없는 임무를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제니는 과거 극비리에 진행된 실험으로 자신의 얼굴을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바꿀 수 있는 '모핑 기술'을 얻은 후 위스퍼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러시아의 전직 스파이다. 시간이 흐른 뒤 그 기술을 모방한 범죄가 일어나기 시작하자 CIA는 범인을 잡기 위해 제니를 찾는다. 이제 제니는 딸과의 평범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다시 한 번 위스퍼가 돼 범인을 쫓아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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