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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선두 대한항공 잡았다…GS칼텍스는 도로공사 완파(종합)

등록 2022.01.29 17:56:07수정 2022.01.29 18: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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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케이타 39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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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KB손해보험 케이타.(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KB손해보험이 선두 대한항공을 잡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KB손해보험은 29일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전에서 세트스코어 3-2(25-23 25-19 17-25 19-25 15-13)로 이겼다.

지난 20일 대한항공전에서 당한 셧아웃 패배를 설욕한 KB손해보험은 3연패 탈출과 함께 시즌 13승(12패)째를 수확했다. 승점 43으로 대한항공(승점 47·15승10패)을 4점차로 추격했다.

'괴물' 케이타가 공격을 주도했다. 케이타는 양팀 통틀어 가장 많은 39점을 쏟아냈다. KB손해보험 토종 선수 중 두 자릿수 점수를 올린 이는 한 명도 없었다. 그만큼 케이타 의존도가 높았다.

대한항공은 3연승에 실패했다. 3세트부터 선발로 투입된 링컨이 27점으로 분전했지만 케이타는 막지 못했다.

KB손해보험은 1,2세트를 가져가며 초반 분위기를 주도했다. 2세트에서는 서브로 리시브를 흔들겠다는 작전이 통하면서 여유있게 앞섰다. 케이타는 13-6에서 어렵게 올라온 토스를 후위 공격으로 연결하며 사기를 끌어올렸다.

대한항공은 3세트 들어 반격에 나섰다. 임동혁 카드가 막히자 링컨을 초반부터 투입해 흐름을 바꿨다. 3세트를 25-17로 정리한 대한항공은 4세트에서도 상대 추격을 19점으로 막고 균형을 맞췄다.

마지막 세트 승부는 중반 이후 갈렸다. 9-9에서 케이타가 2연속 오픈 공격으로 리드를 안겼다. 11-10에서는 케이타의 공격과 상대 리시브 불안을 놓치지 않은 박진우의 공격 등으로 14-11까지 치고 나갔다.

대한항공은 링컨의 서브 에이스로 13-14로 추격했지만, 이후 링컨의 서브가 라인을 벗어나면서 고개를 숙였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3위 GS칼텍스가 2위 한국도로공사를 세트스코어 3-0(25-19 25-19 25-22)으로 완파했다.

연패를 막은 GS칼텍스는 승점 49(16승9패)로 4위 KGC인삼공사(승점 37·12승12패)에 12점 앞선 3위를 고수했다. 한국도로공사(승점 54·19승6패)에도 5점차로 다가섰다.

군더더기없는 깔끔한 승리였다. GS칼텍스는 공격성공률(380.1%-34.78%), 블로킹(9-4), 서브에이스(6-2) 등 대다수 지표에서 앞섰다.

세 세트 만에 경기가 끝났음에도 모마(22점)-강소휘-유서연(이상 13점) 등 3명의 선수가 10점 이상을 찍었다.

한국도로공사는 1,2세트를 모두 25-19로 끝냈다. 3세트 막판 한국도로공사의 공세에 잠시 추격을 허용했지만 24-22에서 나온 강소휘의 쳐내기로 경기를 끝냈다.

3연승으로 기분 좋게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이했던 한국도로공사는 휴식 후 첫 경기에서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켈시(15점)와 박정아(14점)의 공격 성공률은 모두 30%대에 그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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