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 상위 1% 모범생…'약한영웅' 주연

박지훈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박지훈이 학원 액션물에 도전한다.

소속사 마루기획은 16일 "박지훈이 하반기 공개하는 웨이브 드라마 '약한영웅'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약한영웅은 연약해 보이는 상위 1% 모범생 '연시은'(박지훈)이 학교 안팎에서 벌어지는 폭력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시은은 선천적으로 약하지만 두뇌와 도구, 심리를 이용해 정글 같은 학교를 제압한다. 특히 원작 캐릭터와 싱크로율이 높아 기대가 모아진다.

박지훈은 아역 탤런트 출신이다. 2017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2위를 차지,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으로 활동했다. 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2019), '연애혁명'(2020), '멀리서 보면 푸른 봄'(2021) 등에서 연기력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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