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우리도 '틱톡' 한다...MZ세대 소통 강화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에어부산이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 운영을 위해 공식 계정을 개설했다고 17일 밝혔다.
틱톡은 쇼트폼, 즉 1분 내외의 짧은 영상을 공유하는 SNS 플랫폼이다. 한국에서는 2017년 11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에어부산은 MZ세대를 포함한 이용자들에게 에어부산의 각종 운항 관련 정보 등을 짧고 재밌는 형태의 영상으로 제작해 브랜드 호감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5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에어부산 유튜브 채널과 기존 인스타그램과도 연계할 예정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향후 쇼트폼을 통한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해시태그(#) 챌린지, 쇼트폼 영상 공모전, 크리에이터와의 협업 등을 진행할 것"이라면서 "정기적으로 사내 영상 공모전도 개최하는 등 쇼트폼을 에어부산의 새로운 마케팅 수단으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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