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관광공사,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 공모

등록 2022.03.07 09:01:17수정 2022.03.07 09:22:4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한국관광공사 사옥 (사진 = 공사 제공) 2022.3.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국관광공사 사옥 (사진 = 공사 제공) 2022.3.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7일부터 23일까지 전국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빅데이터와 함께 하는 똑똑한 컨설팅 공모'를 실시한다.

지자체의 관광개발사업에 대한 빅데이터 컨설팅이 목적이다. 사업 준비도, 지속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종합 평가해 총 12개 사업을 기본컨설팅(9개)과 심화컨설팅(3개) 두 부문으로 나눠 선정한다.

선정된 지역은 사업 개발단계에 따라 컨설팅을 통해 통신, 카드 등 '빅데이터' 및 관광객 설문조사 등 '스몰데이터', 관광통계·조사 등 데이터 기반 지역 관광환경 분석, 맞춤형 전략 수립, 관광벤처기업과의 협업사업 매칭 및 실행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공사는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12개 지역관광개발사업을 대상으로 총 142개의 지역 맞춤형 사업을 도출했고, 20개 관광벤처기업과 119개 협력사업을 매칭한 바 있다.

빅데이터 기반 컨설팅 사업에 대한 지자체의 평가도 긍정적이다. 컨설팅에 참여한 지자체 담당자 3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빅데이터와 최신 트렌드가 시의성 있게 반영된 컨설팅 과정 전반은 5점 만점 중 4.76점을 기록,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벤처기업 등과의 다양한 연계사업 강화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컨설팅 대상 사업은 서류 심사와 사업 담당자 인터뷰를 거쳐 이달 말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공모 참여에 대한 상세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빅데이터 등 다양한 데이터 분석으로 코로나19와 같은 급격한 환경 변화와 위기 상황에서 지역의 관광환경 변화를 면밀히 이해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 수립과 마케팅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