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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김만배 녹취록 끊김 등 조작 흔적…李 지지자나 믿을것"

등록 2022.03.07 10:14:29수정 2022.03.07 10:4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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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용 투표함 외부 설치 방법 요청"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권영세 선대본부장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확대 선거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3.0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권영세 선대본부장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확대 선거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3.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미영 김승민 기자 = 권영세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장은 7일 윤석열 후보가 부산저축은행 불법 대출을 봐주기 수사했다는 취지의 김만배씨 녹취록에 대해 "국민께서 그런 종류의 네거티브에는 귀기울여 듣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권 본부장은 이날 확대선대본회의 후 취재진에 "녹취록에 조작의 흔적이 있다는 얘기가 있어 확인해볼 생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귀담아 들으려 할지 모르지만 합리적인 생각을 가진분은 더이상 귀를 열지 않으리라 생각한다"라며 논란 확산 차단에 나섰다.

'조작의 흔적'과 관련해선 "구체적 부분은 검토하고 있다. 조작이라는게 테이프가 처음부터 자연스럽게 있는 원본이 아니라 끊긴 흔적이 있다는 것"이라고 했다.

권 본부장은 코로나19 확진자 본투표와 관련해 "작은 투표함 바깥에 놓고 확진자들이 직접 넣게 하는 방법과 30분 투표시간이 줄어들더라도 방호복을 준비해 비확진자와 같은 장소에서 함께 투표하는 방법 두가지를 요청할 생각"이라며 "대안을 찾는 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후보가 앞서있다는 평가가 대부분 아닌가. 이틀이 채 안남은 선거운동을 더 열심히 해서 지지자들이 투표장 나가야 앞서 있는 부분이 현실화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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